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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정규직 0'의 습격···인국공 자회사 정규직 47명 해고당했다
94.2%.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추진한 '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전환' 정책에 대해 스스로 매긴 달성률이다.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중앙행정기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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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직장 내 성희롱·갑질, 앱으로 공동신고한다" 공기업들 도입하는 '리슨투미'
위력에 의한 성폭력과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신고하는 앱 '리슨투미' [사진 유클릭] 피해자 눈높이에서 직장 내 성폭력과 갑질을 고발하는 기업·기관용 솔루션이 나왔다. 정보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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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폭탄 맞은 울산, 바닷물 집 앞까지 차올랐다…주민대피령
7일 오전 태풍 하이선이 울산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려 울산 태화강 둔치가 물에 잠겼다. [연합뉴스] 울산에서 제10호 태풍 ‘하이선’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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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적 폭우 지나간 자리… 5명 목숨 잃고 방방곡곡 침수 피해
부산에 23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50㎜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 뉴스1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비가 사흘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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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그린에너지 박근식 대표 “신재생에너지 개발하느라 환경 훼손 안 돼”
(사진설명 : 왼쪽부터 케이알피앤이 신동희 대표, 대한그린에너지 박근식 대표) 전국 9대 일몰 명소로 유명한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저 너머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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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번호표 나눠줬지만 요리 막막" 구조조정 총대 멘 산은 괴롭다
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KDB산업은행 전경 뉴시스 “손님 줄서는(지원 바라는 기업 줄서는) 음식점이라 번호표는 나눠줬지만, 정작 요리(구조조정과 기업 지원)는 아직 시작도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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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탈원전 지속하면 10년뒤 전기요금 23% 인상”
‘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’는 9일 ‘총선 후의 에너지 정책’ 토론회를 열었다.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경우 소비자의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늘 것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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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원전 지속하면 10년뒤 전기요금 23% 인상…“신한울 원전 건설 재개해야”
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경우 전기요금이 10년 후에 현재보다 23%, 20년후 38%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탈원전 정책이 소비자 부담 증가로 귀결된다는 얘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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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유발 6조7000억 효과, 방사광가속기를 잡아라
경북 포항시 가속기과학관 1층에 전시된 가속기연구소 모형. 둥근 건물이 3세대 방사광가속기, 길게 뻗은 건물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. [중앙포토] 지난달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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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보다 100경배 밝은 ‘빛(光) 현미경’ 잡아라…방사광가속기에 사활건 이유 보니
경북 포항시 방사광가속기 과학관 1층에 전시된 가속기연구소 일대의 모형. 둥근 모양이 3세대 가속기, 길게 뻗은 모양이 길이 1.1㎞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. [중앙포토]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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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탈원전에 편견 개입…에너지엔 100점도 0점도 없다"
━ 50년 만에 첫 여성, 민병주 원자력학회 회장 원자력학회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회장이 된 민병주 회장은 ’미비했던 안전문제를 강화해 원자력 분야가 믿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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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전 1조, 건보 4조 적자…정책에 멍든 공공기관
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.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‘문재인 케어’와 원전·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‘에너지 전환’ 같은 정부 정책의 ‘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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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 국가산업대상… 차별화된 기술,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 견인
우리 경제∙산업계는 탁월한 기술력이나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. 산업정책연구원(IPS)은 ‘2019 국가산업대상’에서 소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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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환의 나공③] 반도체공장 송전탑 갈등, ‘소방수’ 맡은 한국전력 갈등관리부
※한국전력 갈등관리부 이홍곤(51) 차장과 인터뷰를 중심으로 1인칭 시점에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. . ━ 미션 스타트 결국 피하고 싶었던 명령이 떨어졌다. “이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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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동서발전 "화력발전소 안전 강화…밀폐공간 IoT 안전시스템 개발중"
"태안화력 발전소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동서발전도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" 12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취임 1년을 앞두고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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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'김용균 법'의 정신
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.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 도중 숨진 김용균 씨 장례식이 내일까지 치러집니다. 지난해 12월 24세 청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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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틀짜리 공기업 인턴 등장…한전기술 고용실적 꼼수
한국전력기술이 이틀짜리 인턴을 대규모 채용한다는 내용의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. [홈페이지 캡쳐] 이틀짜리 공기업 청년 인턴 제도가 등장했다.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인 회사 측은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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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 재주는 조선이 넘고 돈은 일본이 벌었다…통한의 '연은술'
김감불(金甘佛)과 김검동(金儉同). 한국사(史)를 넘어 세계 경제사에도 이름 석 자를 남겼어야 할 이들의 존재는 우리 역사에서조차 흔적이 희미합니다. 이들의 남긴 화학적 ‘업적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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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용세습 국정조사로 청년의 좌절과 분노 씻어줘야
자유한국당,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어제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 및 고용세습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공동으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. 야 3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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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파트 살 돈 부족하니 1억원 주면 다른 공사 알선해주겠네”
배전관로 공사 현장 모습. [사진 경기북부경찰청] 한국전력 전·현직 간부직원들이 불법 하도급 공사를 묵인해주는 등의 대가로 수천만원의 현금부터 금두꺼비까지 각종 뇌물을 수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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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CT 접목, 특허 발굴 … 에너지 공기업 경쟁력 키운다
━ 미래로 도약하는 에너지산업 - 공기업 시리즈 ③ 에너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생산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. 한국의 전력 생산과 관리를 책임지는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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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공사협, ‘한전-업계 유착비리 근절 위한 청원서’ 전달
한국전기공사협회(회장 류재선)가 한전-전기공사업계의 유착비리를 뽑기 위해 칼날을 빼들었다. 한국전기공사협회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12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암암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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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투자비 40%만 개성에 써도 순익 5배 달한다
━ [배명복의 사람속으로]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’남북 경협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지사지와 상호존중의 자세가 중요하다“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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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최초] 고종황제가 1899년 설립…119년 근현대사가 살아있는 최고(最古)의 은행
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자본 은행이다. 119년 전 세워져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경제성장기에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왔다. 현